블로그에 꼭 올려! 알았지?

어제 아침. 초콜릿 아가씨와의 전화 통화입니다.

<전략>
슐츠 : 토요일에 너랑 비맞고 돌아다녔더니 감기에 걸렸나봐. 목이 아프네.
초콜릿 아가씨(이하 가루로 표기) : 이런, 목이 아프다니...오늘 만나려했더니만...
슐츠 : 아에이오우~! 목 다 나았어. 고양이 소리도 낼 수 있다고. 냐옹~. 만나자!
가루 : 강아지 소리 내봐.
슐츠 : 왈왈!
가루 : 양 소리는?
슐츠 : 양소리? 야앙~. 아, 이게 아니지...메에~
가루 : 소 소리.
슐츠 : 움메에~
가루 : 너구리 소리.
슐츠 : 너구리 한마리 몰고 가세요~!
가루 : (깔깔거리며 웃는 중)
슐츠 : (자기가 어떤 짓을 한 것인지 생각 중)
가루 : (여전히 웃는 중)
슐츠 : 그만 웃어.
가루 : 너 그거 네 블로그에 꼭 올려라. 어쩜 그렇게 천연덕스럽게 말을 하니?
슐츠 : 내가 너구리 울음 소리를 어떻게 알아!
가루 : 그리고보니 너 너구리랑 닮은 것 같아.
슐츠 : 쳇!
<후략>

끝까지 안올리고 버티려다가, 결국 하루 늦게서야 올립니다.
푸후...너구리라니. 지금까지 '요다', '그렘린', '로스웰 비디오의 외계인'을 닮았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, 너구리 닮았다는 이야기는 처음이에요.

by Schultz | 2004/07/05 16:10 | 초콜릿 아가씨 | 트랙백 | 덧글(1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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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낙하산 at 2004/07/05 17:10
홈피 이쁘게 잘 꾸미시네요 부러워요^^;
랜덤타고 놀러왔다가 링크 신고하고 가요~
Commented by 리노 at 2004/07/06 00:10

자고계실때 눈 주위를 검은색으로!!(먼산@)
Commented by 마이리 at 2004/07/06 13:48
안녕하세요? 블로그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석사과정 학생입니다.

Schultz 님께서 생각하고 계시는 블로그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.
제 이글루에 한번 와주시면,,블로그 이용에 관한 설문을 링크해 두었습니다.
여기에 직접 올리고 싶지만,, 먼저 양해와 동의를 얻어야 할 것 같아서요..^^

언제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.
Commented by julie at 2004/07/06 14:00
푸하하하하하하^^
Commented by Hoo.M.I. at 2004/07/06 21:55
실리콘밸리의 천재 인도인 과학자, M.나이트 샤말란..
better than 너구리..? -ㅁ-;;
Commented by Lucifer at 2004/07/07 00:44
아, 이 야밤에 너구리 먹고싶어졌어요;;
Commented by 너구리 at 2004/07/08 10:39
자주들어요. 생활이 너구리구나..라는 얘기.
칭찬이예요. 너구리 닮았다는 거. 후훗.
Commented at 2004/07/12 22:39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Schultz at 2004/07/13 13:23
아...잠깐 사정이 있어서 모든 글들을 비공개로 바꿔났었거든요.
Commented by 잰짱 at 2004/07/19 12:19
롯데월드나 칸쵸라던가 ;;;
Commented by 맹이 at 2004/07/20 14:46
푸카카카카카카-. 너부리가 생각나네요. 포로로와 너부리와 보노보노.-_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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