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드맥스2

지난 22일 밤에(아니 23일 새벽) SBS에서 매드맥스2 :로드 워리어를 방행했더랍니다.
워낙 매드맥스2를 좋아하는지라,(다크맨, 데드 얼라이브와 더불어 제 무덤까지 가져가고 싶은 B급 영화 중 하나랍니다) 영화가 끝날 때까지 정신없이 봤어요. 역시 마지막 추격전은 입이 벌어질 정도로 잘만들었더군요.
어린시절 KBS에서 매드맥스2가 했을 때, 끝나지도 않는 추격전에 놀라며 몰입해서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. 그 때도 심야시간에 방송했었다지요. 12시가 넘어서까지하는 심야 방송의 초창기 였었는데, 첫주 수요일에는 매드맥스을, 둘째주에는 매드맥스2를, 셋째주에는 매드맥스3를 하더군요. 그리고보면 지금의 SBS편성과 많이 유사한 것 같아요. 아, 그리고보니 같은 무렵 MBC에서는 수요심야극장이란 것이 생겨서 심야영화들을 방영하기도 했었어요. 수요심야극장의 첫 상영작은 스티븐 킹 원작의 미래의 묵시록(The Stands)이었지요. 그것도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...
하여간 늦은 밤 혹은 이른 새벽에 방의 불을 꺼놓고서 부모님 몰래 심야영화를 보다보니 옛생각이 났어요. 영화 자체도 재미있었지만, 그 추억들도 꽤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.

by Schultz | 2006/05/23 02:04 | 워너 시스터즈 | 트랙백(1)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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